울산 아이랑 가볼만한 곳 곤충 및 파충류가 있는 울산대공원 생태여행관

울산 아이와 가볼만한 곳
울산대공원 생태여행관
식물관 나비정원 파충류전시장 곤충생태관

주소 : 울산 남구 옥동 산 138 (울산대공원남문)
입장시간 : 09:30~16:30 (관람 17시까지)
(휴관 매주 월요일)
주차 : 유료주차장

대박이가 요즘 곤충에 관심이 너무너무 많아서
울산대공원에 있는 생태여행관을 다녀왔어요!
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았어요 ◡̈ 생태여행관은
울산대공원 남문 입구로 들어가면
중앙쯤에 위치해 있어요

이곳에서는
1층 나비전시, 1~2층 식물원, 2층 파충류
모두 한곳에서 관람 가능해요

생태여행관

생태여행관 안에 들어가시면
표를 구입 할 수 있어요

대박이는 22개월이라서 무료!🤭
대박이 아빠와 저 4,000원만 내고 들어갔어요!
여긴 유모차는 가능하지만 킥보드나
자전거는 불가능하다고 해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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들어가자마자 세계 여러나라들의
나비 표본들이 있었어요 🦋

나비전시관

대박이는 나비를 보자마자
나비야~나비야~하면서
노래를 부르더라구요🤣 너무 귀여웠어요 힣


식물관 입구로 들어가봅니다😗

식물관

들어가자마자 습하고 더워서 부랴부랴
대박이 겉옷을 벗겼어요🤣
식물들이 살기 좋은 온도에 맞춰놔서 그런지
밖은 추웠는데 여긴 덥더라구요😇

아 ! 제일 중요한 점....
모기가 많아요!!!!!!!!!!!!!!!!!!!
모기퇴치제 필수 🥹
식물 구경 하는 동안 대박이아빠가
모기 2마리나 잡았어요 ㅎㅎㅎ

물고기도 있어요🐟

길따라 쭈욱 가시면 됩니다 ◡̈
저희는 트라이크 들고 갔었는데 전혀
불편하지 않았어요 !

대박이의 귀여운 뒷모습❤️

선인장도 많아요🌵

대박이는 식물관은 싫어하진 않았지만
엄청 좋아하진 않았던거 같아요😇
물고기들을 제일 좋아했네요


길 따라 쭉 걷다보면 파충류 전시장이 나와요!

파충류 전시장

전 파충류들 좀 무서워해서... 엄청 긴장하면서
들어갔어요🤣

집중하는 대박이

뱀🐍보고 있는 대박이와 아빠

거북이🐢

거북이 엄청 컸어요 ㅎㅎ
대박이가 거북이를 좋아해서 여기서
한참 구경했네요 !
엉금엉금 기어가는건 보지 못했지만,
먹이 먹는걸 볼 수 있었어요🙂

대박이를 울린 아이

대박이가 겁도 없고 파충류들 좋아하는데...
유일하게 이 아이 보고는 울더라구요😂
왜 갑자기 운건지 모르겠어요😅 그리고 엄청 큰 뱀이 있었는데 허물 벗어놓은 것도
볼 수 있었어요! 저랑 대박이 아빠도
뱀 허물은 처음 봤네요😳

나비정원

파충류까지 다 보고 나오면 왼쪽편에 나비정원이 있어요!
나비를 풀어놓은 곳이라서
들어가고 나갈 때 문을 꼭 닫아주셔야 해요◡̈

들어가자마자 자유롭게 날고 있는 나비들을
볼 수 있었어요 ! 어림잡아
20마리는 본 것 같아요🙂

나비 만져보는 대박이 🥰

호랑나비, 흰나비, 노랑나비들 다양하게 있어서
구경하기 좋았어요!

나비정원에서 나와서 앞으로 걸어가면
곤충 생태관이 나옵니다🤭

깨알 장수풍뎅이 ㅋㅋ

곤충생태관

생태 체험관의 하이라이트 라고 할 수 있죠!
기대 잔뜩 하며 들어가봤어요

설명을 엄청 자세하게 해놨어요

밑에 있는 버튼을 눌러 무당벌레가
날개짓 하는것을 볼 수 있어요
대박이는 여기서 한참을 놀더라구요😂

큰 곤충 모형들도 다양하게 있고
곤충의 소리도 들어볼 수 있어요!
신기했네요

곤충표본들

땅, 물속에 사는 곤충들을 나눠서도
관찰 가능해요

여름철에 볼 수 있는 곤충들도 따로
전시해놨어요
지금은 가을인데 가을은 없어서 아쉬웠네요🥲

곤충생태관에서는 장수풍뎅이를 손으로
만져볼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!
여기가 제일 하이라이트 같아요

장수풍뎅이 체험존

그 공간을 이렇게 장수풍뎅이 모형으로 만들어 놨어요
센스가득

장수풍뎅이 만져보는 대박이🖤

대박이는 용감하게 아빠와 장수풍뎅이를
만져보더라구요
좀 더 크면 장수풍뎅이 키우곤 하던데...
곤충 무서워하는 엄마는 벌써부터 걱정이 되네요😇

멸종위기에 처한 곤충들도 따로 있었어요
엄마아빠에게도 유익한 부분이었던것 같아요
대박이는 매미를 좋아해서
매미만 관심있어 했네요 🤣

우파루파

포켓몬 만화에 "우파"의 실제모델인
우파루파도 볼 수 있었어요!
너무 신기했답니다 🙂



울산대공원 생태여행관
이번에 처음 다녀와봤는데 아기도 어른들도
모두 흡족해해서 다음에 또 재방문 할 것 같아요

큰 규모는 아니었지만 한 곳에서
나비, 식물, 파충류, 곤충까지 한번에
관람 가능하니 어린 아기들이 가기에도 부담이 없었어요

아직 대박이가 21개월이라 온전히 이해하고
즐기진 못했지만 다음번에 좀 더 자라난
아기와 방문했을 때 달라진 아기의 모습을 보면
너무 뿌듯할 것 같아요 ◡̎

여러분들도 꼭 한번 방문하셔서
행복한 추억 쌓고 가세요 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