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 :)
개발 울렁증 관리자의 아내이자
대박이 엄마 입니당 ㅎㅎㅎ
비록 제 블로그는 아니지만....
남편 블로그에 꼽사리 끼어서
뒤늦은 임신일기(?)를 이제부터라도
열심히 써볼까 합니다 :)
4월 말 소중한 생명이 우리 부부에게 온 걸 알게 됐고
벌써 예정 출산일이 96일 밖에 남지 않았네요....
시간 순삭...
아무 대비 없이 갑자기 찾아온 아가여서 모르는 것
투성이, 주위에 임신한 친구들도 없어서
처음엔 많이 당황하기도 했고 인터넷, 책, 엄마....
여기저기 찾아보고 물어보고 다녔네요^^
제 블로그를 보신 초보 예비 맘들께 조금이나마
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:)
보통 모든 출산 준비는 32주 전에는 하라 하더라구요. 왜냐..
막달 되면 허리,어깨도 너무 아프고 무거운 배로 인해 움직이기 매우 힘들기 때문...ㅜ0ㅜ
저는 급한 성격 탓에 ^^; 26주인 지금
많은 물품들을 구비 해놨어요.
그럼에도 아직 살 게 넘치고 넘치지만...
10월 말 되기 전 부지런히 준비 해보려구요 ㅎㅎ
어제 아는 언니한테 아기 침대를 중고로 샀어요 :)
아기 침대 사기 전 주위에서
아기 침대 고작 몇개월 밖에 사용하지 못하니 필요없다 사지마라
VS
아기 침대 없으면 허리 다 망가진다 필수다
사야한다
라는 말을 너~~~무 많이 들어서 고민을 정말
많이 했었는데요 ㅠㅠ
좌식 생활에도 익숙하지 않을 뿐더러...
허리도 좋진 않아서...
아기 침대를 선택했어요 :)
대박이가 침대에 잘 적응해서 잤으면 좋겠네요...^^;
아기 침대는
보니 스마트 아기침대를 중고로 샀고,
여기에 맞춘 기저귀 갈이대까지 받았어요 :)
보니 아기 침대는 하단부분 수납도 가능하고
여러가지 물품 넣기에 좋을 것 같아요.
그리고 침대 4면 중 1면이 오픈 가능해서
부부 침대에 딱 붙여서 쓰기 에도 좋고
바퀴까지 달려있어서 이동에 쉬울 것 같아요.
중고로 이케아 침대도 많이 팔아서 두개중에
고민 했었는데
저는 보니 침대 너무너무 만족 ^*^
아기 침대 들여놓으니 침대 가드도 빨리 사고 싶네요 ㅠㅠ 귀여운게 많아서 고민중인데
요즘 유행하는 꽈배기 가드를 살지..
깔끔한 흰색 및 아이보리 가드를 살지 ....
좀 더 생각해봐야겠어요 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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